베플법인영업할 때 모연금기관 매니저 넘이 갑질 겁나게 했습니다. 예전 우리회사 다른 팀에서 채권관련 실수한거 가지고 몇년을 괴롭히던 악질이라 결국 담당이 돌고 돌아 저에게. 석달을 매주 방문해도 인사도 안받아줍니다. 그러다가 그 매니저 조부상이 토욜에 났습니다. 요즘 핫한 그 지방...7월말이라 찜통이고 휴가철이라 다들 화환과 조의금만 보내는 분위기인데, 저는 내려갔습니다. 문제는 일욜이 선친 제삿날이라. 결국 장례식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식장 입구에서 불렀습니다.
경상도에선 제사나 집안 환자 있으면 장례식장에 안들어갑니다.
전통 삼베차림으로 나오자마자 제손을 잡고 고맙다고 거의 울더군요. 당황스러웠는데, 뒤에 누님 두분인가 함께 나오셔서 인사하시고. 휴가철이라 문상객이 거의 없다고.
담날 집안 제사 있는데 문상왔으니 상승효과를 일으킨 것 같더군요. 누님 한분이 차비 주시는걸 도망치듯 사양하고 나왔지요.
그 후로 오랫동안 업계에서 그 친구와 형동생으로 지냈습니다. 사람 마음이 다 그렇습니다.
법인영업할 때 모연금기관 매니저 넘이 갑질 겁나게 했습니다. 예전 우리회사 다른 팀에서 채권관련 실수한거 가지고 몇년을 괴롭히던 악질이라 결국 담당이 돌고 돌아 저에게. 석달을 매주 방문해도 인사도 안받아줍니다. 그러다가 그 매니저 조부상이 토욜에 났습니다. 요즘 핫한 그 지방...7월말이라 찜통이고 휴가철이라 다들 화환과 조의금만 보내는 분위기인데, 저는 내려갔습니다. 문제는 일욜이 선친 제삿날이라. 결국 장례식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식장 입구에서 불렀습니다.
경상도에선 제사나 집안 환자 있으면 장례식장에 안들어갑니다.
전통 삼베차림으로 나오자마자 제손을 잡고 고맙다고 거의 울더군요. 당황스러웠는데, 뒤에 누님 두분인가 함께 나오셔서 인사하시고. 휴가철이라 문상객이 거의 없다고.
담날 집안 제사 있는데 문상왔으니 상승효과를 일으킨 것 같더군요. 누님 한분이 차비 주시는걸 도망치듯 사양하고 나왔지요.
그 후로 오랫동안 업계에서 그 친구와 형동생으로 지냈습니다. 사람 마음이 다 그렇습니다.
1000명 가까이 일하는 회사..
올해 24년 다녔고.셀수없이 돌잔치.결혼식.장례식..간간히 칠순 갔는데..경사는 친하면 참석.그저그러면 축의금만 보냄(요샌 부페가 비싸 안가고 돈 보내는 선호.당사자도).
그러나 조사는 가급적 참석 물론 결혼식.돌잔치 처럼 시간이 정해져 있지가 않고 짧게는3일 길게는 4일장도 하시는분들도 있어서 날짜선택도 좋고.주말끼는 집근처면 차 안막히고 아침일찍 상여나가는거까지 보고올때 있음.
저두 다 경험했지만 기쁨의 잔치 손님맞이와 슬플때 손님맞이는 많이 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