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치하에서 공무원으로서 성실하게 업무에 임한 결과 수많은 유대인들을 (정당한 이유없이, 단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음으로 내몰았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의 사례처럼, 자신의 행위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지 않는, 오직 나만을 생각하고 타인의 입장은 생각하는 능력이 없는, 자신의 행위가 어떤 의미와 결과를 초래할 지 사유하지 않고 오직 조직의 명령만 이행한 것. 법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것을 '무사유의 죄'라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저지르고 있죠.
무법천지가 되면 안되겠지만, 오직 법 대로만 사는 세상보다는 법 없어도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