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빕스를 갔습니다.

할인쿠폰이 생겨서요 

 

입장후 음식을 가지고온후 몇분있다가 옆테이블에 중년부부와 한 30대정도되는 목없는아들이 와서 앉았습니다.

 

그 가족은 그릴드 랍스타 채끝스테이크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빕스 팀장을 부르더군요

 명찰에 팀장이라고 되어있더군요

 

암튼 부르더니 하는말

음식이 너무짜다

 이걸 어떻게 먹으라고 내놓은거냐

말하더라고요..그래서 옆을 봤는데 

킹크랩이 없어요 ;;

 

다 쳐드시고 짜다고  팀장부른거에요 

 

그러면서 멀 어떻게 해달라는게 아니라 너무짜서 먹을수가 없다 며 항의하네요

 

그러더니 팀장이 잠시후 음료를 두잔 가지고 오는데  이걸보고 내가 이런걸 바란게 아니다 됐다 하니 팀장이 서비스차원에서 드리는거다라며 테이블에 놓고가니 언제그랬냐는듯  맛있게 음료를 먹더군요 

 

나중에 음식값도 제대로 안내고 갔습니다. 짜다고 ;;

 

유튜브에서나 보던일이 실제로 일어나는거보니 참 어이없네요 

 

짜면 먹지를 말아야지 다 먹고 저러니. 참 

 

음식장사도 극한직업같습니다.

 

(처음 킹크랩이라고 적었는데  랍스타 집게였네요  그래서 수정했습니다. 빕스2번가본 초보라 집게가 커서 킹크랩인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