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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고급 강재인 아연도금 강판 사용 비중을 늘렸다. 현대·기아차는 2012년 5월 31일 “내수와 수출 전 차량에 아연도금 강판을 70% 이상 쓰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쏘나타 같은 중형차 이상 급의 경우 2006년 말부터 아연도금 강판을 70% 이상 사용했으나 소형차의 경우는 2012년까지 차종에 따라 20~40% 정도만 사용해 왔다.


아연도금 강판은 일반 강판에 아연을 도금해 잘 녹슬지 않도록 한 제품이다. 겨울철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이나 여름철 습기로 인해 차가 부식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일반 강판에 비해 15% 정도 비싸다. 일반 강판에서 아연도금 강판으로 70% 이상 교체할 경우 차 한 대당 2만~3만5000원가량 비용이 더 든다. 현대차는 “한국은 미국부식공업회(NACE) 기준상 아연도금 강판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되는 지역이지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급 강판을 더 많이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중앙일보 2012년 6월 1일]

 

주위에 수입차 AS로 눈물 나게 고생했던 친형도 그렇고 지인들 사례를 들으니 피곤할 것 같아서 마음 편하게 제네시스로 결정했는데 이런 소식은 정말이지.. 어디 하나 기댈만한 제조사가 없네요. 우리나라는 방청 의무가 없는 나라라서 이런 건지 소비자 입장에선 실망감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