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주차하려고 자리 찾는 중
하얀 물체가 날아다님
뭐지 하고 보니 나비?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는데
여긴 지하 2층..
못 나가고 죽을 텐데 생각하고
바로 돌아가서
두 바퀴 돌아서 찾음^^
이놈이 잡히기 싫은지 너무 잘 도망 다님
손으론 못 잡고 잡아도 다칠 거 같아
비닐봉지 찾아서 잡음ㅎ
10여분 뛰어다녔네요ㅋ
덕분에 땀이^^
(cctv 보면 미친놈이 비닐 들고 뛰어다닌다고 할거 같음)
지상으로 나가서 풀 있는 곳에 풀어주니
잡을 땐 안 잡히더니
이젠 안 가고 다리에 붙어서
안 가서 날려 보내고 주차하고 글 씁니다ㅎ
오래간만에 재밌는 경험을 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