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변하면 사람도 변하기 마련인데.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적응 못하고 하던거 그대로 하면 도태되고 꼰대만 남더라.
나이가 들면서 일머리는 좋은데 사람이 달라지고.
젊은이들은 세상돌아가는걸 아는데 일머리가 없다.
일자리는 줄어들고 고임금은 고스팩과 경험자를 찾고. 저스팩과 경험자들은 갈곳이 중소기업뿐이니 스팩이 늘어도 돈이 안되니 악순환에 빠진다.
능력은 있지만 능력없는 관리자들은 자리싸움만 하고있고 기회는 줄어들고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더라.아무리 능력을 보여줘도 안되는건 안되더라.
중견 재조업 15년차 인사담당자 입니다.
매년 어거지쓰는 노동조합때문에 아니꼬워보이고 짜증나는 일 투성이라 가끔 밉상으로 보이는건 맞지만, 생산직이라는게 굉장히 고롭고 피로하고 힘든 일인건 정말 맞는 말입니다.
일도 일인데, 소위 말하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죠
반도체 등 직종따라 다르겠지만 가공있는 회사는 이게 기본적으로 힘들것 같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가공라인들은 뭐 덥다고 춥다고 에어컨 히터 몇대 때려넣어서 되는 게임이 아니라..
여튼 아무나 할 수 있을것 같아도 나름의 규칙과 기술이 있고, 무인자동화 90% 이상 실현된 라인 아니면 절대 불가능하며 가동률도 안나와요.
모든 직무가 중요하지만, 업무의 경중을 떠나 태업시 “단기적”으로는 회사에 가장 큰 피해를 줄 수 있죠.
그냥 출근길에 주저리 썼네요ㅋㅋㅋ
결론은 가정을 위해 돈버는 노예인건 모두가 같으니 모든 근로자 화이팅!!ㅎㅎ
@마내운동해따 이게 전형적인 생산직 마인드. 자기들 하는 일감, 회사에서 나오는 복지, 월급, 공구 기타등등 그냥 회사에서 저절로 생기는건지 암. 이런 애들이 사무직은 에어컨 나오는 사무실에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월급받아가는 줄 암. 업무강도는 보통 사무직이 더 강한데 생산직들은 지들 몸 힘든거만 알지 사무직 스트레스는 상상도 못하더라.
저도 책상물림하다 일손 부족해서 생산직 투입되어보니 일에 적성이라는 것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무직 업무는 다른 대처를 요구하는 일들이 일정하지 않은 간격으로 떨어지는데, 생산업무는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되는 업무가 지속되더라구요. 주어진 일을 꾸준히 반복적으로 실수없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생산업무 잘 하겠던데, 저는 좀이 쑤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