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저희 아버지도 6.25 참전용사십니다.감사합니다.보고싶어요.다리 파편상에 평생 절룩거리시고 그래도 자식들에겐 한없이 관대하셨던 아부지.소천하신지 올해로 꼭 30년인데 아부지 모습이 어제처럼 생생합니다.사랑합니다.다음생에도 아부지 아들로 태어나길 늘 바라며 삽니다.제 생일마저 오늘로 해 주시고...
저희 아버지도 6.25 참전용사십니다.감사합니다.보고싶어요.다리 파편상에 평생 절룩거리시고 그래도 자식들에겐 한없이 관대하셨던 아부지.소천하신지 올해로 꼭 30년인데 아부지 모습이 어제처럼 생생합니다.사랑합니다.다음생에도 아부지 아들로 태어나길 늘 바라며 삽니다.제 생일마저 오늘로 해 주시고...
라때는 말야~ ㅎㅎ 국민학교 시절 사상교육을 많이들 받았죠
무장공비도 실제 많이들 넘어오고 6.25가 다시 터질것같은 두려움도 컸었죠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제대로 알고 살던 시절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며
한세대,두세대 지나가며 어린 친구들이 6.25에 대한 개념이 점차 잊혀지는거 같아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뭔가 촌스럽고 아날로그였지만
가까운 이웃과 서로 문열어 두고 살던 90년대가 제일 인간미 넘치고,사람사는 세상같았던거 같네요.
몸바쳐 싸워주신 그때의 젊고 어린 청춘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