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그들만의 세상 입니다 , 일반 사람들은 저런거 지나가도 얼만지도 모릅니다.
발로 비벼서 가는게 자전거라 무게보다 중요한게 타는 사람 몸뚱아리 체력이죠.
속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도 싶지만 , 저들 세상에서는 평속이 엄청나게 중요한 이슈죠.
동호회 사이에선 입문급이 500만원 짜리가 최소가 되버린 세상입니다.
천만원이 넘는 자전거는 기함급이라 부르며 , 하차감을 말하며 뿌듯해 합니다ㅎ.
철인 삼종 출전하는 후배와 지냅니다.
얼마전 엄청 큰 테니스장 근처 커피숍을 지나가던 중 운동 후 운동복 차림의 아주머니 4분이 가방을 메고 지나쳐 갔습니다.
그 순간 후배가 헐.... 하더군요.
왜? 그랬더니 지금 지나간 아주머니 4명 모두 복장과 라켓이 거의 윈블던 출전 선수용이라고 하더군요 ㅋㅋ
건물 위에서 내려다 보면 거의 아리랑볼 수준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