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하시면, 최대한 설득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내 인생 내가 책임져야하지 않나?
아내에게 무릎꿇고 사죄해야지..
미안한데 우리 일단 아이 낳고 결혼식 사진찍자고...
부모님의 반대에 결혼식을 못치르는게 아니라 당장 이래저래 신경써가며 빠르게 결혼식 진행 못할꺼면
맘편하게 아이 낳고 몸 풀고 결혼식 치르는게 산모에게 좋지
그리고 부모님껜 1년 정도 장기적으로 설득을 해서...
가급적이면 좋게 좋게 풀어가는것이지
대출을 받던 뭔짓을 하던 일단 집 구하고 아내랑 아이와 같이 할 곳을 구하고
이제부턴 ㅈ 빠지게 일하고 우리 집 세식구 먹여살린다에 올인!!
1년 간 부모님 결혼식 설득 실패하면??!
결국은 피는 땡기기 마련...
손주보면 부모님도 사람인지라 풀리게 되어있음.
결혼식 평안하게 치루고....
아내와 부모님간의 사이는 좋아질지 모르겠으니 적정선에서 중간에서 평생 양측에 평화가 오도록 노력해야지
본인이 임신 시켰으니 평생 그정돈 책임지고 관계개선에 발벗고 나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