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보배드림 회원 여러분들의 힘을 빌리고 싶어 회원가입을 했고 답답한 사연을 한 글자 한 글자 적어내려가보려고 합니다. 이 사연이 널리널리 퍼트려졌으면 합니다. 

 

바쁘시더라고 시간내어 꼭 끝까지 읽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5월 9일 새벽 1시에 말도 없이 차를 끌고 나간 남편이 5월15일 오전 동작대교 근처 한강에서 발견되었으나 입고 나간 옷 이외의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남편의 죽음이 도무지 이해가가지 않아 장례 이후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지인들과 함께 차를 열심히 찾아 다니고 있지만 아직도 못찾고 있습니다. 

경찰도 열심히 추적하고 있다지만 수사진행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저포함 친구, 지인들이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종 6일째까지 관외로 빠져나가지 않았다고 하여 관내만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실종 6일째 저녁 시간 쯤 당시 관할 경찰서 담당 형사님한테 연락을 받았고, 실종 당일인 5월 9일 새벽 1시 33분에 군자교 IC 에서 과속카메라에 걸린것이 조회된다고 하여 실종 당일 서울로 바로 나간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부검결과 특정 음식물인 콩나물이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저와 함께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에는 콩나물이 없었고 경찰측에서도 남편이 밖에서 식사를 더 한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자교 근처 콩나물 국밥집 등에 전화하여 문의하였으나 한계가 있었습니다. 

 

차를 찾게 된다면 블랙박스 영상이나 혹시 차량 내부에 있을지도 모를 휴대폰과 유서를 발견해서 남편의 죽음의 이유를 알수있지도 않을까하는 마음에 가족, 지인, 경찰 모두 열심히 찾고있습니다. 

만약 유료주차장에 세워뒀다면 주차비는 계속 올라가고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근처 사시는 서울시민분들 지나가다 주택가.. 골목길 등 장기주차 되어있는 수상한 차 있는지 한번씩만 들여다 봐주시기 바랍니다.

경찰수사 진전도 없고 저희끼리 찾는 것은 한계가 있어서 서울시민 여러분 및 네티즌 여러분의 힘을 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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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시신은 5월 9일 새벽 1시이후 군자교 IC 에서 과속카메라 걸린 이후 5월 15일 오전 9시 동작대교에서 낚시하던 사람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군자교 IC 과속카메라에 걸린 이후 동작대교 근처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아래 지도 안에 차량이 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도.png

 

혹시 차량 발견하게 된다면 112로 신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어느쪽에 있을것같은지 댓글로 의견남겨주시면 저희도 다시 참고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