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동사무소에 물품기부를 해왔습니다
이번에는 보육원에 기부하고 싶어
인근 보육원에 전화로 혹시 필요한 물품이 있으신지 여쭤보았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라 선크림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들고 다닐만한 크기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보육원 아이들이 40여 명이라셔서, 넉넉히 50개 구입해 전달했습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것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보육원 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사연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조금이나마 요긴하게 쓰였으면 좋겠네요.
비록 큰건 아니지만, 나눌 수 있는 현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하겠습니다.
혹시 기부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근처 보육원에 연락하셔서
필요한 물품 물어보신 후 가져다 주셔도 좋을듯 합니다
아니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셔도 되구요
다들 평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