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어린 아드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저도 작년 봄에 자대배치 받은 아들이 사고로 하늘나라로 보낸 아빠입니다.뉴스에는 나오지않았고 뉴스 보도화를 남은 아이들을위해 하지않았습니다.
현재 순직처리되어 현충원에 안장되어있습니다.
저는 아들따라 갈려고 자해시도를 하여 응급실로 실려간적도있어요.
저는 지금도 힘이 안나고 힘들지만 그래도 힘내세요.그리고 우리 군대간 아들들 제발 무사 제대 하십시오.
내 아들 ㄷㅎ야 아빠가 사랑한다...너의 동생들 다 잘키우고 나중에 아빠가 따라갈께..아빠 마중 나와 다오
●답댓글 드립니다●
댓글 주신 모든분들 진심 감사합니다.댓글 읽으면서도 눈물이 뚝뚝 흐름니다.아들과 추억이 너무 많아 힘드네요. 다큰 놈이지만 "아빠 사랑해요"를 입에 붙이고 사는 아들이었습니다. 내 아들 ㄷㅎ야~~~아빠 나중에 멀리 갈때 꼭 나와서 "아빠,고생했어요.보고 싶었어요"하면서 한번만 안아다오..그것이면 족하다.내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