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있던 사무실 건물주..
바로옆건물에서 타야집하던 영감님. 20년된 아반떼 타고다녔엇쥬.
이양반 밖에서 보면 노숙자인가 싶을정도로 남루하게 다님....
아니 타야집하는 건물도 지꺼고 우리사무실건물도 지꺼고... 암만못해도 20억대 부동산 가지고 있으면서......
카더라에 따르면 인근에 원룸건물도 몇채 가지고 있다드만 참 신기한양반...
집이 대치동인데 저랑 친한 동네할배 건물 몇채를 갖고있어도 행색이 진짜 초라했는데 어느날 그냥 하늘나라로...평생 모은 돈 본인은 써보지도 않고 백수나 다름없는 자식들한테 대를 이어 먹고살라 물려주고 가셨습니다. 하나도 안부러워요. 지인들중 부자로 인정할만한 사람은 저한테 후한사람이지 통장에 돈 많은 사람이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