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그간 남자의 성은 너무나 이해와 공감의 대상에서 배제된 것 같습니다. 여자의 성은 중요하고 섬세하고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었던 반면, 남자의 성은 하찮고 일시적이고 동물적인 대상으로 치부되어 왔고, 그 자체가 농담과 경멸의 대상이기도 했었죠..
그런데 실제로 남자의 성도 매우 복합적입니다..나이가 좀 드신 분들은 충분히 이해할 듯 한데, 단순히 정액만 배출한다고 성욕이 해소되지는 않습니다..남자의 섹스에도 배출욕과 더불어 과시욕구, 정복욕구, 성취욕구, 사랑의 확인 욕구 등등이 모두 섞여 있습니다..이 모든게 충족되는 섹스를 위해서 남자들도 노력하고, 그런 것이 충족되지 않을까봐 두려워서 와이프와의 잠자리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만일 남자의 성욕이 세간의 인식처럼 단순 무식하다면, 자위에 의한 정액 배출만으로 저 다양한 욕구가 다 깔끔하게 만족되어야 합니다..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죠..혼자서 아무리 하루에 10번 폭딸을 쳐봐야, 풀리지 않는 무엇인가가 남아있습니다..그만큼 남자 역시 섬세하고 다양한 성적 요소를 가지는데도, 그 욕구의 충족 가치가 여성에 비해 천시받고 죄악시 되기까지 했다는거죠..
실제로 성범죄자들조차도 단지 정액 배출욕구 충족을 위해서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습니다..오히려 폭력적이고 정복욕구를 채우기 위한 의도가 대부분이지요..그들은 그것만 충족되면 굳이 정액배출을 하지 않아도 그들의 성욕이 만족되기도 합니다..
남자의 성에 대해 무지한 여성단체 페미들은 남자의 성욕이 마치 정액배출에 미친 남자의 동물적이고 폭력적인 본능인양 호도하고 있지요..남자의 성에 대한 재해석과 공감대 형성이 매우 필요합니다..여자들의 성만 고귀한 것이 아닙니다..
요지는 암컷이란 존재는 그러한 수컷의 성욕으로 후손을 잉태해 번식으로 계속 종족을 유지하는거고 수컷은 그러한 암컷을 보호하고 사냥하는거고..
암컷이 그걸거부하면 존재자체가 쓸모없고
그러네요..
아주나중 성욕해소와 인공적으로 새끼가 나울수 있는 기술이 생긴다면 암컷은 그냥 없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