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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버지께서 19살 때 6.25 전쟁에 참전하셨다가 전사하셨고 유해도 찾지 못해 할머니께서 생전 많이 슬퍼하셨다는 말을 어릴 적 부터 아버지께 들었는데 드디어 큰아버지 유해가 발견 되었다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찾아 오셨군요..


남은 유가족이 저희 아버지 뿐이라 저희집으로 찾아오신 듯 합니다

큰아버지를 뵌 적은 없지만 너무 존경하고 감사하고 어린 나이에 얼마나 무서웠을지 마음이 참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