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후문에는 상가가 하나 있구요. 단지 차량 진입로 ( 입주민 정기권전용)는 진입/출차 한차선 씩만 있습니다.
차단기 입구 진입하기전 우측 상가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있구요. 우회전을 하면 바로 앞에 작은 횡단보도가
있습니다.(신호등X) 횡단보도에 차량이 있으면 유모차/자전거 일반인들이 통해하기가 어렵고 상가에 배송오는
(편의점) 차량들도 진입 하기가 힘듭니다. 1~2년전쯤 왠 아주머니가 관리실로 아들로 보이는 20대초반 남자와
들어오더군요. 다짜고짜 성질을 내면서 고성을 지르는데...내용인 즉슨...자기 아들이 상가 편의점 알바생인데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횡단보도에 살짝 걸쳐서 주차를 했는데 누군가 신고를 해서 범칙금이 나왔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학생인데 너무 유드리가??? 없지 않냐. 왜 주차장 관리를 안하냐라고 라고 하더군요.
단지 외부 주차장은 저희가 관리를 하지 않습니다 라고 답변을 하니 30분은 넘게 화풀고 가던데..
그사건 이후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도 벌금이 나올수 있다는걸 알게되었고(범칙금이 날라왔다고 하니 맞겠죠?)
이제 시간은 흘러 이곳은 정문 상가 앞입니다. 여기에도 후문처럼 똑같은 구조로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횡단보도 전체를 가로로 주차를 한 차량이 있다는 민원이 접수되어 연락을 드렸는데...
(전화내용 : 민원이 들어왔다. 다른분이 신고하시게 될 경우 범칙금도 나올수 있다. 사례 안내드림)
30대여성이였는데..자기가 법쪽관련은 잘 안다며..비웃으면서 법조항 뭐뭐 아냐고 하더군요. 범칙금이 왜나오냐며
(말도 안했는데 자기가 법원 공무원 이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자기 차량 주차한게 무슨 문제가 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범칙금 그런거 떠나서 당신떄문에 유모차랑 애들이
못지나가는데 차나 뺴라고 했습죠. 전화하신분 누구냐며 또 고맙게 찾아오셔서 주옥같은 법강의 10분동안 하시던데..
대놓고 주차하는분중에 정상인을 본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