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이른시간..
버스에서 내려 걸어서 출구을 하고있는데..
왠 냉장고박스가 놓여져있더라고요..
뭐지?
무심히 지나치려는데...
박스위로 누군가가 올려놓은 쏘시지가 눈에 띄더라고요..
더 자세히 쳐다보니 박스안에는 사람이 자고있었습니다
박스앞에는 다소곳이 신발도 놓여져있었고요..
예상해보건데..
누군가가 노숙자분이 잠들어있는걸 보고는..
본인의 간식을 올려놓은거 같았습니다
저 노숙자분의 오늘아침은 쏘시지가 되겠네요..
아직은 날이 쌀쌀한데... 모든 국민들이
따뜻하게 잠들수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