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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랬듯이 


너무도 슬픔이 커서 무기력한 상태로 혼술한잔하던 그날즈음에


팽목항 노란깃발에 적힌 저 사진한장 눈에 들어오니 주체할 수 없이 눈물 흘렸었는데..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날 이시간의 기억도 또렷히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