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외국 자본이 나라를 휘젓고 다니지 못하도록 막고는 있는거 아닌가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자국 소유가 되기까지는 50년 세월이 걸렸는데 외국 자본을 들여서 나라 지하자원을 팔아먹자고 하는 것도 돈 버는 것 이면의 문제가 존재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필리핀이 그렇다고 진흙 쿠키나 먹어야 될 정도로 가난하지는 않고 쇄국적인 방향으로 가는게 큰 문제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외국인이 다른 나라에게 개방해라 마라 할 위치는 아닌듯.
외국에서 근무할 때 필리핀 직원들 많이 고용했었는데 일 열심히 하고 똑똑한 사람들 많아서 이들이 왜 못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대략 저런 얘기는 들어본 적이 있었음. 필리핀 직원 얘기로는 저기도 화교계가 대부호라고 하던데 맞나? 헉! 구글링 해보니 필리핀 최고부자 1~5위가 전부 화교계네.. 동남아시아에 가보면 대부분 국가에서 최고 재벌가가 화교계임. 근데 그럴만도 한 것이 중국쪽 애들은 우리가 보기에는 만만디라고 하지만 동남아시아에서는 엄청 노력하는 인종임. 교육열도 월등히 높아서 어떻게든 대학 보내려고 함. 말레이에서는 화교계 자식들을 법적으로 쿼터제? 같은 것을 두고 대학인원 제한하는데 그렇게 하니까 화교계 애들을 해외로 유학을 보내서 더 질좋은 교육을 받게 됨. 필리핀 애들도 충분히 잘살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나 일정 경제력을 가지면 더이상 발전하고 싶어하지 않음. 욕망이 크지 않으나 중국계 애들은 그에 비해 계속 발전하려고 하는 기질이 있음. 그래도 한국인에 비하면 다들 만만디... 한국인들은 유전인자가 비교질 하면서 남들보다 못하면 더 좋고 잘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게 그 목표를 거의 최고점에 기준을 둠. 우린 참 신기한 민족이야..
부자들은 오히려 큰 경제 불황이 오기를 바란다고 하던데... 물론 재산이 많고 투자도 많이 해 두다 보니 상대적으로 불황이 왔을경우 타격도 제일 크겠지만 그럼에도 불황이 오길 바라는 이유가 같잖은 졸부들 다 망하라고 불황이 오길 바란다고 하네요.. 경제가 찢어 지게 힘들어 져야 돈좀 벌었다고 재고 다니는 사람들 다 망할 거고 결국은 진짜 부자들만 남게 되니 부자들 수가 줄어 들게 되고 결국 본인은 불황이 와도 부자라고 생각 하기 떄문에 오히려 망하길 기다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