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저도 비슷한 경험했습니다. 화장실에 불이 나갔는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도와달라는글에
어휴 그냥 이웃주민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해줘야겄다 하고 전구만 똑같은걸로 구비해놓으라 했더니
어디서 파는지를 모른다 (좀 큰마트나 철물점가보시라) 어떤건지 모른다 (사진찍어가면 알아서주실꺼다)
돈이없다 (ㅇ,ㅇ? 그걸 왜 나한테 말함?) 오시는김에 사오시면 안되시냐 ( 아니 내가 출장서비스도 아니고 그건좀...)
내가 도와주는건대 그럼 님은 뭐하심? 하니까 왜 말을 그렇게 하냐구 ㅎㅎ 그래서 드립좀 날려줬더니 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해서 병워도 다녔었는대 저땜에 그때 트라우마가 떠올라서 내일 경찰서 가서 고소하려고 한다고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고소도 대신 해줄사람 구하시라고 하고 차단했어요 ㅎㅎ 아마 돈 뜯어낼라고 했던거같습니다 결국에는 글 수정하더니 혼자사는 사회초년생 여자로 글 수정하니까 득달같이 남자들 붙어서 결국은 해결했나보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