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쇼인은 도쿠가와 막부 말기에 활동했던 하급사무라이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하급사무라이의 처우에 대해 막부에 불만을 품은 요시다쇼인은 지금의 하기시에 쇼카손주쿠라는 학원을 차려 후학양성을 하게됩니다. 이 때 요시다쇼인은 정한론, 대동아공영권 등을 교육시켜 훗날 제국주의의 일본 정신의 초석을 다져놓습니다. 제자들 또한 메이지유신을 성공시킨 장본인들이 상당수 포진되어 있구요. 요시다쇼인은 도쿠가와 막부가 반대파를 숙청할 때 제거됩니다. 이후 그 애제자 중 한 명이 도쿄에 그를 기리기 위한 신사를 짓게 됩니다. 그 애제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등박문(이토 히로부미)이며 그 신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