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해에 해군상사친구가 있어서 사고기사보고 철렁해서 친구한테 전화했는데 친구인 저도 이런데 군인 가족들은 어땠을 지 또 고인의 가족분들의 심경은 어떨지 차마 헤아리기가 힘듭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고 이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여러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잊을만하면 나오는 천안함....
나는 알지못한다 진실을 하지만 물어보고싶다
천안함은 초계함이다 말그대로 해상경계가 주임무인 배다
미군과 합동으로 초계함이 대잠훈련중에 그야말로 정박중이나 수리중이아닌
잠수함 방어내지 탐색이목적인 대형 초계함이 방어내지 탐색훈련중에
소형 잠수정에 격침되면 그게 군대인가 보이스카웃인가?
나는 사실을 알지못한다 나는 우리군이 그런군이라고 믿고싶지않고 이스라엘 잠수함과 충돌했다고 믿고싶다
천안함당시 나는 창원에서 근무했다 당시 고객으로 진해에근무하는 udt대원이 입고해서 차량을 맡겼고
나는 그의차를 수리하면서 옆에서서 통화하는 그군인의 통화를 본의아니게 들을수밖에없었다
그는 매우피곤해하면서 동료화 통화중이었는데 다시 서해 작전현장으로 돌아가야한다며 푸념했다
당시는 천안함사건발생후 한참지나 선채인양이 완료된시점이었다 왜 그곳에 다시가서 작전에투입될까 궁금했다
그날은 그냥 그렇게 잊혀졌고 한참지나 천안함 잠수함충돌설 이스라엘잠수함 구조작전설이 음로론이라는 이름으로
뿌려젔고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그음모론에 깊은 신뢰감이든다
아니 그 음모론을 믿고싶다 아무리 당시천안함이 소나나 탐지자산이 엉망수준이었다하더라도
대잠훈련중 그러니까 계곡에서 중대전력이 침투로에서 매복중 홀홀단신내려온 공비한테 전멸당했을거라는 그런슬픈
현실은 믿고싶지않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순직했는지가 없고..지금 정권의 국가보훈부가 나설정도면....무조건 공감은 그닥...총선용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나중에 찾아보니 훈련하다 물에 빠졌다는데...이런게 기사가 많은것도 이상타...사병들 훈련하다 죽으면 뉴스 나냐?..채상병 물타기인가 이런생각도 들고..워낙 세상이 좇같아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