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아트홀에서 아이들 행사가 있어서 마치고 출차하는데, 보통 줄이있으면 한대 가고 교차로에서 한대끼고 뒤의 차 가고 하지 않나요?


고속도로나 대로변 얌체 끼어들기도 아니고

저희처럼 가족들과 아이들 행사 온 차량인 것 같은데

1차로 깜빡이 트니 더 가까이 붙어서 끼워주기 싫은 듯 한 신호를 보냅니다.

주차 정산을 기계가 아닌 직원한분이 직접 하느라 대기시간이 좀 있었습니다.

2차로 창문을 내리고 손짓을 하니 더 가까이 붙습니다. 접촉사고날정도로 붙었더라구요.


결국 그 뒤로 끼어들었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앞차 창문 열려있길래 운전석 아저씨한테 한마디 했습니다. (차 안을 보니 아이 행사온 가족 맞더라구요 ㅜ)가족끼리 같은 행사 오신거같은데 도로도 아니고 굳이 먼저 그렇게 가셔야겠냐며... 

아니 아줌마 !! 하면서 내리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왜요!" 하고 돌아봤는데 내리지는 않아서 그냥 다시 차로왔습니다.


당연히 길게늘어선 대로변에서 누가 얌체처럼 끼어들면 화나고 싫은 상황은 이해합니다만 주차장 교차로에서는 한대씩 양보하며 가는게 상식아닌가요? 


같은 아이 행사 왔으면서... ㅜ 생각할 수록 어이가 없어 올립니다.

20240309_16151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