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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차장에 주차한 모지리를 고발하여 결과까지 나와서 후기 쓰러 왔습니다. 근데 후기인데 왜 1이 붙어있을까요? 그 이유는 젤 마지막에 있습니다. ㅎㅎㅎ
먼저 과태료 사안. 얼마 뚜두려 맞았냐면
짜잔!! 100만원을 맞았네요. 원래 200인데 왜인진 모르겠지만 너그럽게 100만 줬네요. 사전 납부도 안하고 버텨서 고스란히 적립!
다음으로 형사처벌 사안. 공문서를 부정행사 했죠? 아마 표지의 시효가 만료되거나 본인의 것이 아닌 거겠죠. 위조까지 한 건 아닌가보네요.
아쉽게도 예상과 같이 기소유예.
하지만 이건 무죄가 아니라 한 번은 봐준다는 뜻이고 동종 범죄로 또 걸릴 시에는 얄짤 없다는 그런 뜻으로 일반 범죄와 같이 공소시효가 박혀 있네요. 2028년까지는 몸을 사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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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보이시나요? ㅎㅎ
제가 얼마 전에 우연히 다른 곳에서 또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운명이네요. 근데 이번에도 주차 표지가 떡하니 있던데 과연 2번째는 어떨까요? 저도 궁금해지네요.
To bo continue...
ps. 아직 형사 고발 전이다. 잘 하면 이번엔 실형 뜰 수도 있 거 같은데, 그 전에 혹시 본인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좀 말해줘. 진짜 궁금해서 그런다. 혹시 어디에 빽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