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11시... 퇴근하려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퇴근하려는데....

자전거가 사라졌습니다... 분명 1시간전에있던게...

cctv 돌려봤는데 당장

제목 없는 동영상 - Clipchamp로 제작.gi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 30분전에 편의점나가면서 가져갔더라고요 

자물쇠를 안잠근 저의잘못도 있긴하지만...

자기꺼처럼 자연스럽게 타고가는게 더얼탱이없긴했는데... 하필 계산도 현금으로 해서...

저왼쪽친구놈이 태권도복을 입고있어서 어디태권도 다니는지를 알아내서 금방잡긴했습니다.

중학생 2학년 2명이더라고요.

저거때문에 잠도 못자고 아침에 4시간동안 걸어다니면서 주변아파트단지 다찾아다녔내요.

어제 12시쯤 저친구 다니는 태권도관장님이랑 연락되면서 훔친놈한테 연락이 닿았습니다.

버려진건줄 알았다 태권도복입은친구가 버려진거라고했다 온갖 핑계란 핑계는 다이야기하더군요.

처음통화할떄 훔친거 같다라고하길래 더어이없었습니다.

왜훔쳤는지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왼쪽 태권도복입은친구가

5달동안 버려진거라고 이야기를하고 가져갔다고합니다.

가져가는중에 다시한번 물어봤다는데 진짜 버려진거냐고

2번째 질문의 대답은 안버린거라고 하였다가

진짜냐고 다시물었는데 버린거라고 다시 거짓말을 했다고합니다.

태권도 검은띠던데 이게맞을까 싶더라고요?ㅋㅋㅋㅋㅋ

이후에 부모님이랑 이야기하며 합의했고 

28일 오후 8시 자전거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이게 어딜봐서 버려진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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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좀 소중한자전거라서 하루만에 찾아서 정말 다행인거같습니다...

경찰서 형사님이 빠르게도와주셔서 빠르게 해결되었습니다.

자전거는 항상 못가져가게 조치를 해놔야겠내요 앞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