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열탕의 시원 함과 사우나. 뜨거운 콩나물국의 시원함을 몰랐고 아버지가 피부가 뻘게 ~ 질때 까지 밀어 주시는 그 아픔은 삼각 서울우유 와 삼강샤와로 퉁치고 서로 모르는 분들이 등 밀어 주시고 같이 어린아이 씻겨 주시던 그때로 딱 한번만 돌아갈수 있다면 아버지의 등을 내가 밀어 드리고 싶네요
3년전(이제 해가바꼇으니 4년) 어무이 돌아가시고 홀로되신 아부지! 큰형님ㄲㅔ서 2년부터 살림합쳐 모시고 계시지만 목욕탕은 절데 안가신다 함!
작년부터 2주에 한번씩 내가 모시고 목욕가자하시니 아버지 못이기는척 따라오심! 연세 올해 86이신데 내가 전신을 다 밀어드림! 근데 아부지께서는 내등을 한번도 안밀어주심! ㅜㅜ 아부지 너무 하심
그래도 건강하셔서 고마울 따름! 요즘 기억력이나 인지가 조금씩 떨어지시기는 하는데
여하튼 2주에 한번이라도 목욕시켜드리고 좋아하시는 잔치국수 때로는 짜장면 같이 먹고 모셔드리고 집에 오면 스냥 기분이 흐믓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