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뿐이 아니라 어느 커뮤니티에도 글을 처음 써보기에 난잡하고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더라도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보배드림은 여러 커뮤니티 중 영향력이 있는 커뮤니티로 알고 있어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어 제 이야기를 한번 풀어보려 합니다.
제목처럼 저희 어머니는 많이 아프십니다.
제가 어릴 적 부터 폐동맥고혈압이라는 불치, 난치병인 병을 얻고서 저희 어머니는 그 이후로 한번도 숨이 안 차고 살아본 적이 없으셨습니다. 그렇게 제가 5살때 10년을 넘기기 힘들다는 말씀을 들으셨으나 제가 만 27살이 되던 해까지 아프지만 여러 약들을 복용하시며 감사히 살아가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23년 2월경 잘 보이지 않는 줄에 걸려 넘어지시면서 고관절이 골절되는 상해를 입으시고 수술을 해야 된다는 병원 진찰이 나왔습니다. 지방병원에서 더 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해서 서울의 큰 병원으로 옮기어 수술 일자를 잡았으나, 폐동맥고혈압으로 인해 바로 고관절 수술을 할 수 없으니 폐와 심장에 낀 혈전 제거 수술 먼저 진행 후 고관절 수술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저희 어머니는 혈전 제거 수술을 하시게 되었고 이 분야에서도 상당히 권위자이신 의사분께서도 한 평생 살면서 이렇게 많은 혈전을 제거해본 건 처음이라 하셨습니다. 그게 이유 였을까요 그 이후로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지셔서 자가호흡이 불가능 한 지경까지 가시게 되어 목에 구멍을 뚫어 산소호흡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희망을 놓지않고 잘 깨어나기만 바라며 지내오던 중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자는 이야기가 나와 일반병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중고등학교 교사였던 큰누나는 1년간 휴직계를 내며 타지인 서울로 가 어머니에게 모든 열과 성을 다 하며 중환자실에 어머니가 계실 땐 아침 5시반에 일어나 회진을 들으러 가고 점심부턴 근처 절에서 기도를 하며 4개월 가량 지냈습니다. 그 후 일반 병실로 옮기게 된 어머니를 옆에서 보필하며 지내다 어머니가 30분가량 심정지로 인해 건강은 가히 최악으로 가버렸습니다.
의사선생님들도 사실상 마음의 준비를 하시라 하시며 에크모라는 장치를 사용하게 될거고 단지 약간의 시간을 버는 장치이지 나아지는 장치가 아니시라며, 저희에겐 사실상 사망선고를 내리셨습니다. 그러나 의지가 강하신 저희 어머니는 교수님들도 의사생활 하는 동안 이런 환자는 처음이라며 비약적인 호전은 없지만 유지하고 계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서론이 많이 길었습니다. 지금부터가 여러분의 고견이 듣고 싶은 상황입니다.
중환자실에 대략 300일 이상 입원 하시다보니 현재 병원에선 전원조치를 강행? 권유? 하고 계십니다. 집 근처 대학 병원 두 곳을 가보았지만 저희 어머니의 상태의 차트를 보시곤 자신이 없다. 또는 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하다. 사실상 수용할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큰누나는 이번에 다시 복직을 해야하는 상황이며 작은누나는 작년 2월 출산을 한 터라 아직 아기가 돌도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현재 공무원 준비 막바지이기에 작년에는 큰누나와 분담 해서 어머니를 돌보았으나 이번년도는 최소 시험이 끝나기 전에는 여유가 없을 듯 합니다.
커뮤니티 여러분 혹시 의학적 지식이나 병원 관계자분이 계시다면 꼭 연락 바랍니다 현재 거주지는 군산이며 사실 전북지역 병원이 안 된다면 서울 중환자실에 어머니를 모시고 싶습니다. 조금의 도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글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글의 내용과 커뮤니티 취지가 맞지 않다면 삭제하겠습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