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부인의 행보는 대선 때부터 논란이었다. 민간인 사업가 시절 행태야 새삼 다시 문제 삼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대통령 부인이 된 후엔 세금 내는 국민 눈살 찌푸리게 하는 행실은 물론 언행에도 조심해야 한다. 스스로 제어를 못 하면 대통령실 참모진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문제 재발을 막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이론의 여지 없는 상식이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선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임기 초 김건희 여사 주변의 비선 논란이나 수천만 원대 액세서리 착용 문제가 불거졌을 당시 궤변 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더니, 급기야 자칫 뇌물로 비칠 수 있는 수백만 원대의 화장품·핸드백 수수나 불필요한 인사·정무 개입 의혹 제기에도 여전히 모르쇠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28373
한동훈은 더 이상 김건희의 호위무사가 되어선 안된다고 경고하는 메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