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실력과 외모가 뛰어나도 데뷔하자마자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오를 정도로 운이 좋은 경우는 흔치 않을텐데, 사실관계는 볍원 판결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외주업체에서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이야기하며 달콤한 말로 유혹했다고 하더라도 멤버 본인들이나 부모님들 중 누구의 생각이었던지 간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열어버렸다면 너무 안따깝네요.
명예든 인기든 시기와 운이 따라야 하는 건데 대부분 사람들은 평생 잡지 못 하는 두가지를 스스로 걷어 차 버렸네요.
연예인이든 스포츠 스타든 부모나 형제자매 등 가족이 TV나 언론에 각자의 삶이 아닌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의 주변인으로 등장하는 일이 잦아지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더군요.
심지어 성장과정에서 평범도 아닌 극한의 환경을 제공한 부모들마저 방송이나 행사에 얼굴 내밀고 마치 본인이 자녀를 스타로 키워낸 듯 행세하는 걸 보면 그 끝이 보입니다.
새 운동화 한켤레 제대로 못 사 줬으면서 스포츠 스타인 자녀가 주최하는 자선행사까지 나타나서 행세하는 부모, 남편 사망 후 시댁에 자녀 남겨두고 학창시절 친척집에서 눈칫밥 먹으며 살게 하다가 자녀가 TV 나와서 인기 얻기 시작하니까 가끔 방송에 나오며 집 사달라 뭐 해달라 하는 엄마...성공한 자녀들 입장에서는 기꺼이 다 해 주고 싶겠지만 뻔뻔한 부모들 보면 또 무슨 사고칠까 조마조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