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일이여. 뼛속까지 기독교집안이라는 거니는 왠만한 무당보다 본인이 더 잘안다면서 도사 거사 법사들이랑 놀다가 갑자기 왜 가서 눈물쇼를 했을까 싶기도 하고 사찰에 불지르고 죽은 승려를 왜 소신공양이라고 포장을 하고 기다렸다는 듯이 훈장을 주고 경찰 검찰 냅두고 국정원한테 조사를 맡기는겨? 조사를 하라는거여 알아서 지우라는거여?
자승이 생전에 불교발전과 나라를 위하야 워떤 혁혁한 공을 세웠길래 그러는겨? 불자들과 동료 스님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긴 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