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43세 솔로입니다.

여지껏 도박도 안하고 나름 착실하게 잘 살았는데

친구따라 처음으로 도박을했는데...

무려 하루사이에 7000만원을 잃었습니다.

4000만원은 어머님 돈입니다.

그 중에 3000만원은 새로 입주할 아파트 2차

계약금도 포함된 금액입니다. 저 나이 쳐먹고

한심하다고 욕하셔도 할 수 없습니다 

전 병신 머저리 쓰레기입니다죽어 마땅합니다. 

홀 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제가그냥

죽어버린다면 앞으로 나갈 공과금과 각종세금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어제 뛰어내리려다가

하루 참았습니다. 순간 이성을 잃은 결과값 치고는

여지껏 살아온 제 인생이 부정당하는 것 같아서

괴롭습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욕을하셔도 좋고

뭐라 하셔도 좋습니다... 

살아갈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도박하지마세요

 저 처럼 되지 마세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힘이나질 않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엄마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