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얼마전 10여년 넘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네요.

나오고 싶어 나온건 아니고 사정상 어쩔 수 없어서.

나름 회계세무쪽으로 일을 계속한터라 인생 2막 다른곳에서

다시한번 시작하려 했는데

쉽지 않네요..역시 나이때문에 걸리는듯 합니다.

중소기업에서 일을 해오다보니 조금 큰데는 비슷한

급으로 가기가 힘들듯해서 작은곳으로 구직해도 

20여군데 넣었지만 연락오는 곳이 한곳도 없네요.

다음주부터는 건설현장에라도 나가려고 어제 기초안전보건교육

인가도 받았네요..

나이먹고 나오니 생각보다 더 현실이 냉정해서 감당이 안됩니다.

비슷한 나이때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잘 견디세요..

서울에 있지만 충청도까지 넣어보는데 구직사이트 볼때마다 

자존감도 떨어지고 당장 카드값부터...

이달안에는 꼭 취직해야하는데.......

보배 거의 눈팅만하다 이런마음 친구에게도 말하기 힘들어

한번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