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차받고 비닐 뜯은 후 시승기 쓰려고 했으나 어영부영하다보니 못쓰고 한달이 됐섭니다.
시승도 못해보고 차를 산 건 처음입니다...
기아 시승이벤트 당첨도 안시켜주고....더러워서 걍 샀섭니다.
1. 외관
외관은 개취이므로 길게 말할 필요가 없지요.
후미등 생선가시 호불호가 있지만 저는 전후좌우 다 맘에 들어서 이거다 싶어 계약했섭니다.
크롬 장식이 번쩍번쩍 보다 무광처리 되어 더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이라 맘에듭니다
불들어왔을때
안들어왔을때
2. 실내
저는 완전 맘에 듭니다 하이글로시가 없고 무광크롬에 가죽 내장재 무광리얼우드 나파가죽시트
오염엔 취약할 수 있겠지만 저는 딱히 차에서 뭘 먹고 기름묻은 손으로 운전하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안됩니다.
매체 리뷰에서도 실내는 거의 호평이 많더군요.
공간은 여유롭습니다
1열암레스트가 카니발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크고 1열좌석을 편하게 해도 2열 공간도 널널합니다
시트의 착좌감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시트가 보드랍고 폭신합니다.
버튼류 조작감이 부드럽고 유격이 없습니다.
제가 타고 있는 카니벌을 비롯한 하위 모델들은 터치식 으로 조작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보다 로인취향저격인지 물리버튼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케구 전에 타던 i30과 비교했을때 덜걱거리는 유격이 없고 눌렀을때 부드럽게 들어갔다 나오는 느낌이라
조각감이 맘에 듭니다.
생각해보면 터치가 더 저렴할 것 같긴 한데 로인들이 좋아하는 물리버튼을 많이 배치해줬섭니다.
버튼 싫고 기어봉 좋아하는 분들 에겐 희소식!
조작감 좋은 전자식 기어봉이 들어가 있섭니다.
필기인식이 되는 다이얼로 화면까지 팔을 뻗지 않고 조작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조작감은 오로록 하는 느낌.
올해연식에서 새로 생긴 부분은 지문인식 (비번으로도 로그인 됩니다.)
사용자마다 지문인식을 하면 미러 시트 차량세팅 네비세팅 공조세팅등을 개별로 맞게 세팅해줍니다.
커스텀모드가 있어 원하는 세팅을 할 수 있더군요

3. 구동계
5.0 v8(425HP/53Kg.m)을 원했지만, 페리되며 사라져서 3.3T(370HP/52Kg.m) 와 3.8(315HP/40.5Kg.m)만 선택 가능합니다.
자흡터보는 개취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일상적인 급가속시 시원하고 부드럽게 가속됩니다.
4륜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했는데 옵숀패키지가 들어가면 4륜이 들어가게 되고...
별로 일지 어떨지 조금은 걱정 했는데 나름 똑똑하게 AWD가 토크분배를 해주는게 하길 잘 한 것 같습니다.
날카로운 변속보다는 부드러운 변속을 중점으로 세팅했지만 답답한 변속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변속 충격 없고 편안하게 타기 좋은 세팅입니다
가상 배기 사운드 강중약끄기 선택가능하더군요. 재밌는 기능입니다.
올해 모델은 전방예측변속 기능이 들어갔는데 스마트모드에서 활성화 되고
전방에 지형이나 차량을 인식하여 합류가속시 급코너시 급정지시 장애물인식시 카메라앞 등의 상황에서
그에 맞게 기어를 올렸다 내렸다 해주는 기능인데
크게 이질감은 없습니다. 차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 변속해줬군 하고 느낄 수 있는데
둔감한 분들은 변속됐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차에 별 관심없는 분들은 변속 되던가 말던가...겠죠 ;;
4. 섀쉬
페리전모델은 좀 더 단단한 세팅이라 느껴지지만
페리전에 비해 일상 주행시 좀 더 부드럽습니다.
자잘한 노면요철을 부드럽게 걸러주고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느낌의 세팅을 현기가 이제는 하는군요
20년전에 현기는 수십년이 걸려도 못할거라는 차쟁이들끼리의 대화가 자주 나누었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어느 정도 근접한 세팅에 국뽕에 찬 박수를 보냅니다. 개굿
저는 프리뷰전자식 서스펜션 적용 모델입니다.
전방의 상황을 카메라와 GPS로 확인하고 그에 맞게 서스펜션의 감쇄력을 조절하는 물건인데
저는 100만원짜리 옵션 투자할 가치 있다 생각합니다. 방지턱을 지날때 진입시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해주고
떨어질때 잡아주어 울렁울렁 하지 않게 해주는 느낌입니다.
5. NVH
소음진동 대책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섭니다.
방음재가 듬뿍 들어갔는지 밖이 시끄러워도 실내까지 많이 유입이 되지 않고 고속 주행시 소근소근대화가능입니다.
경음기 작동시 실내에서 들으면 작게들려서..
아 이거 플래그쉽이 소리가 왜이리 옹졸한가 싶어서 문열고 빵 해보고 아..소리문제없군..하였섭니다
6. 연비
막히는 길 연비가 생각 했던 것 이상으로 안나옵니다
도심 정체시 에어컨 가동 2~4
에어컨 없이 살짝 교통량 있을 경우 4~6
고속도로 편히 주행시 8~10
고속도로 느긋히 거북이 주행시 13~14정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7. 가성비
가장 적은 비용으로 플래그 쉽 세단 운용가능!
5800~9000
깡통도 나쁘진 않지만 패키지로 들어가는 돈값하는 옵숀들 정도는 가성비가 좋으므로 넣으면 좋은 것 같섭니다.
6700~7500선이 합리적이고 좋아 보입니다.
제가 뒷자리에 타는 회장님이 아니라서 사치 옵숀 500짜리 두개 제외 하고 시작했섭니다.
앞자리 주로 타시거나 아이들이 뒷자리에 타시는 분들은 8천이면 뭐 있을거 다 있는 겁니다.
그래도 돈많으신 분들이면 9천짜리 풀옵션 하시고 더 많으신 분들은 G90 풀옵사십시오.
7. 결론
-가성비를 따진다면 반드시 사야 할 국산차
-제네시스 사세여.
8. 마지막으로 제조사에 드리고 싶은 말
내가 드릅게 안팔리는 서자차 짠해서 한대 팔아줬다 ㄷㄷ
이렇게 국게에서 서자빠 글까지 정성껏 써줬는데 뭐 읎냐? @.@;;
나만 시스 없는 제네
아래와 같은 문의가 있어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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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14 12:50 답글
- 제네시스와 차이가 뭐가 있나요? 그걸 말씀해 주셔야지 마지막에 "제네시스"사세요! 하는건 너무하는것 아닙니가?
궁금합니다.....비교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