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바뀌어야 할때가 온것 같아요. 선분양 대신 후분양으로요. 후분양으로 아파트 지으면 어느누가 원재료 가지고 장난칩니까 모델하우스도 가보고 아파트건물 다 지으면 가보고 랜덤으로 한 호수 들어가서 하자 검수해보고 하자 많으면 안사면 끝인데. 재료나 시공변경으로 장난 못치죠.
지금 부동산 현실은 정부(지자체)가 보증서주고, 은행돈 대출 받아서 입주민 신용으로 갚고서 공사하는데 건설사 돈 쓰질 않는데 부도가 날수가 없지. 부도가 나는게 아니라 부도를 고의로 낸다가 더 확실하겠지. 부실 시공 한거 일 커지면 책임져야 하니까 부도내고 이름 바꾸고 또 공사 하려고...
아파트 시행 시공하는 업체는 몇 안됩니다. 철근 어쩌구도 좋지만 아파트를 짓는건 1군 몇개 업체뿐…. 우리가 다니는 도로 항만 터널 교량.. 제품을 생산하는 플랜트, 주택, 발전소, 가로등, 중앙분리대, 신호등, 녹지, 공원 등등 모든것이 건설 업종에 해당됩니다,. 하다못해 매일 타는 승강기설치도 변기설치도…. 다 건설 업종에 해당되죠.
대다수의 건설사들은 중소규모의 일감이 끊기면 문을 닫아야하는 영세 업체들입니다..
건설사들이 경기의 지표가되는게 대부분의 업종과 상호 연계되어 있기때문이죠.
경기를 부양할때 공공 건설 일감을 늘리는게 가장 보편적이고 쉬운 방법이니까요. 미국이 대공황을 벗어나기위해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댐을 건설하는등 공공사업을 발주한것처럼요.
건설자재관련 제품 생산업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유흥업. 외식업. 운수업. 금융업등 대다수의 업종이 모두 건설업종과 깊은 연관이 있죠.
건설업종이 저물면 돈이 돌지 않습니다.
현장인력들이 일을해서 돈을 벌어야 순대국밥도 사먹고 순대국밥 팔아서 그 사장님이 가요주점도 가고 술한잔하고 대리도 타고 택시도 타고 또 택시 기사는 그돈 벌어서 자식 옷도 사입히고 옷가게 사장님은 옷팔아서 번돈으로 골프도 좀 치고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