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일 특히 바나나는 날바나나 푸른색을
수입해서 판매 직전에 밀폐창고에 쌓아두고
에틸렌가스를 풀어서 숙성시킨다.
수입 선적 통관 기간이 길고 숙성이 시작되면
너무 빨리 진물러져서 판매 하기 어렵다.
귤도 조생이나 하우스 밀감은 숙성이 시작되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진무른다.
택배로 받았을때 로스난게 있다면 이런 이유다.
봄까지 판매하는 저장 만생귤들은 부분적으로
청귤을 따서 판매전에 에틸렌을 쓴다.
당연히 맛은 없다.
사실 바나나도 날바나나의 가스 숙성은
큰 맛이 나지 않는다.
양심 있는 귤 수집 도매상은 70%의 숙성귤을
수거하여 저장 판매한다.
귤은 껍질이 얇고 달걀 크기가 가장 맛있다.
(10kg박스 120~140 로얄과)
신맛이 나는 소과나 당도와 수분이 빠져나간
대과는 피해야한다.
귤은 농장에서 직접 배송해주는 곳을 찾아서
구매 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
에틸렌은 다 휘발되어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
제주도는 청과 유통 자체를 막고있다.
비바람에 떨어진 하품 청 낙과들을 가스
숙성으로 익혀 판매 하였을 여지도 있어
이런 사태를 막고자 했던 것이다.
에틸렌은 카바이드 숙성을 막고자 정부가
추천하기도 했었다.
금번 사건은 에틸렌가스의 유해성이 아니라
미성숙과의 사기 판매로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