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저는 동생 건물에 관리를 해주고 있는데요 건물이 오피스텔 복합건물이라 같은 건물에 입주해서 살고 있었죠
청소해줄 사람을 부른다길래 그거 건물도 작으니 모두 퇴근하고 내가 밤에 하면 되는데 사람 쓰면 낮에 해야 하니까 고객들과
겹치고 그러니 내가 해주겠다. 해서 해주고 있는데
동생한테 술얻어 먹으려 가끔 다니는 동생친구가 처음엔 깍듯히 형님 하고 인사하더니
내가 청소하는걸 본뒤로 인사는 생략하고, 말꼬리가 슬그머니 어영부영..
청소 해주시는 분들께는 감사해서 인사하게 되는데..
니들이 함부로 싸놓고 함부로 버린 것들 깨끗하게 해주시는데 힘내시라고는 못 할 망정.
여자 화장실 진짜 더러운 거 아세요?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가보면 칸칸마다 진짜 다 오줌 묻어있음.. 다른 공중 화장실도 다르지 않음.
변기커버에 왜들 그렇게 방울방울 흘려놓는지.. 변기커버에 스프레이 뿌린 것처럼 해놓는 경우도 많음. 뚜껑 닫힌 변기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시는지.. 물 안내리는 것도 다반사고. 남자 화장실은 어떤지 몰라도 여자 화장실이 백만배 더러운 건 맞을 것 같음. 집에선 어떻게 하는지 진짜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