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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기사들도 많고 안좋은 일들도 일어나고 여러모로 뒤숭숭한 세상이네요.

아기 얼굴보고 우리 아기처럼 웃음짓는 하루 되시라고 글 올립니다.

 

작년 8월 2일 나이 40살에 첫아이(딸)를 얻었습니다.

시간도 참 빨라 태어난지 벌써 365일이 됐네요.

 

첫아이라 돌잔치를 어떻게 해줄까 화려하게(?) 심플하게(?)... 거의 한달을 넘게 고민을 했네요.

 

결론은 돌잔치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제 딸에게 기억에 남는 다른 사람들이 제 딸아이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기억해 줄수 있는 것을 해주기로 마음 먹고

오늘 아빠로서 특별한 선물을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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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랑의 x매'에 후원하려고 전화문의 넣었는데 담당자가 퇴근해서 오늘 연락준다하더니 만 24시간이 넘도록 연락이 없네요. 연락처도 남겨놨는데...

 

그래서 어디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한국소아암재단'에 후원 하였습니다.

 

나중에 딸이 돌잔치 안해줬다고 서운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보다 더 가치있는 선물이라 생각하여 했으니 언젠가 아빠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딸 건강하고 이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한번씩 미소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른이 됐을 때 '삼촌, 이모들 덕분에 지금 살기 좋은 거다'라는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방면에서 지금처럼 선한 영향력 발휘 부탁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