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20만원 입금된 문자를 보니..
70넘으신 아버지께서 보내주셨네요..
아버지께 전화 드려 무슨 돈이냐고 여쭤보니 내일이 아들 생일이니까 가족끼리 식사라도 하라고 보내셨다고..ㅜㅜ
드리면 제가 더 드려야는데 왜 보내셨냐고 하니.. 내가 줄수 있는시간이 얼마나 되겠냐 하시는데... 눈물이 울컥..ㅜㅜ
젊으실때 목수일 하시니라 고생만하시다 손가락 절단된 뒤로 일도 못하시고 돌아가신 조부모님 간병하시고 어머니 간병하시니라 칠순이 넘으셨는데... 이런 아버지께 효도도 못하고.. 조그만구멍가게 한다고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의자에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하니 맘도 무겁고 눈물만 나네요..
보배 형님, 누님, 동생님들.. 잠깐이라도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할수 있는 여유좀 가져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