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는 참 간단..
스타크래프트 할때처럼 웨이포인트 찍는겁니다. 드론에 좌표입력해놓고 보내고 어디어디 찍고 몇도방위로 찍어와라 입력만 하면 끝.
이렇게하면 전파방해나 수신거리 신경쓸것도 없이 배터리만 빵빵하면 충분.
드론 조립도 해보고 완성형도 만져보고 10년다되가는데 생각만 하던걸 한 사람들이 있네여 ㅋㅋㅋㅋ
사실 일반 양산형으로해도 개활지에서 1~2키로정도 수신거리는 나옵니다... 수신기 개조하거나 하면 뭐..
수신거리나 전파방해때문에 영화에서 보는 실시간 조정하는 드론은 일반인 개인 자본으론 힘들겠죠... 비용이 기하학적으로 늘어날듯...ㄷㄷㄷ
Gps좌표로 웨이 포인트 찍고 시간이나 gps연동해서 사진찍고.. 조금만 공부하면 누구나 가능하죠.. 솔직히 카메라 해상도가 정찰용까지 올라가려면 무게때문에 한계가 많습니다.
드론의 무서운점은 기존 대지미사일처럼 정해진 좌표로 날라가 자폭하는 드론들이 무서운거죠. 이 역시 조건은 까다롭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이 무서운건 수신범위내에서 배터리 시간내로 돌아다니다 박걱포탄이나 슈류탄을 대인공격으로 투하하는게 무서운거죠. 이건 현재까지는 사실상 막는게 불가능한정도이죠.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이 한창이었던 1960년대, 이러한 문제에 직면한 미 항공우주국(NASA)은 당시 약 백만 달러를 들여 우주에서도 쓸 수 있는 볼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미국과 달리 우주인에게 연필을 줘 우주 공간에 보낼 계획이었습니다. 굳이 엄청난 돈을 들여 특별한 볼펜을 개발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죠. 하지만 당시 우주 전문가들은 이에 반대했습니다. 지구상에서도 종종 부러지는 연필심이 문제가 됐죠. 연필심의 흑연이 중력의 법칙을 거스르고 종이 위에 붙어야 하는 것도 문제였지만, 부러져 우주선 곳곳을 떠다니다 고장이나 화재를 부를 수 있다는 것도 문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