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의하면 착륙 직전에 출입문 개방되었고,
빨간 바지 아저씨 인터뷰에 의하면
출입문 개방 당시에는 승무원도 안전벨트 메고 있어 대처가 어려워 눈빛으로 도움을 청했다 하던데
승무원이 안전벨트 풀고 저기 붙잡을 수 있었던 건 아마도 착륙하고 속도 어느 정도 줄었을 때 일 것이고
그러면 드는 의문. 저길 왜 잡고 있는거야하는 생각.
이미 출입문 열릴당시부터 비행기 내의 압력과 바깥 압력이 비슷해서
비행기 안에 있는 사람이나 물건이 빨려 나갈 상황은 아니고 (안전벨트 안메서 넘어져서 나갈 수는 있을지 몰라도)
누군가 안전벨트 풀고 거길 나가려는 거 막으려고?
아무튼 비상 탈출 슬라이드 찢긴것도 있고 하니 주변 상황 파악하려는 거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문 연 놈 제압된 상황이 아니면 같이 제압해야 하고
제압된 상황이면 '뭐하러'라는 생각이 드네요.
비행기가 움직이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별 목적없이 스스로 위험에 노출한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