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동영상은 문제의 쥐가 벽 긁는소리...
15년 12월 27~28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올림피아호텔&리조트 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문제는 첫째날 숙박때 새벽 1시~4시까지 쥐가 벽을 긁는소리로 인해 꼬박
날을 새야 했습니다.
4살 6살 아이들은 괴물이라며 울고불고 난리고 프론트엔 상주인원도 없어
전화해도 받지도 않았습니다.
보통 쥐라면 긁다가도 툭툭 치면 도망가기 마련인데 이놈들은 툭툭치면
옆으로가서 긁고 또 옮겨가서 긁고... 새벽내내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괴로운밤이 지나고 아침에 프론트에 쥐나온 이야기를 했더니
그럴리 없다며 극구부인만 했습니다.
증명할 길이 없어 새벽에 또 나오면 전화할테니 받으시라 라고만 하고
나왔습니다.
둘째날 저녁.
이날은 저녁9시쯤부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도저히 못참아서 올라와보시라 하고 확인 후 방이동 요구하였으나 방이
없다며 거부하였습니다. 게다가 환불 받으려면 그 늦은 시간 방을 나가면
하루치 환불을 해준다는 어처구니 없는말도 했습니다.
그날 새벽..
어김없이 벽긁는 소리가 납니다.
상황은 똑같았습니다.
이날은 증거로 동영상을 남겨놨습니다.
또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사람들이 쥐가있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는 겁니다.
쥐가있다하니 부인하다가 나중엔 손님들이 첨엔 쥐인줄알았다가 자세히 들어보니
쥐가 아니고 다른동물들이 들어와 그러는것 같더랍니다..
아니, 그럼 쥐는 안되고 다른동물은 들어와도 된다는 건가요?
입구부터 깨져있는 계단과
방 곳곳에 찢어진 벽지
쥐의 오줌으로 보이는 자국들
티비옆 위험하게 마감된 전기콘센트
베란다 타일은 다 깨져있고
군데군데 거미줄
밥솥에 곰팡이
싱크대에 쌓인 먼지들과 찌든음식물 찌꺼기들..
솔직히 이건 다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쥐가 나온다는데.. 한숨도 못잤다는데.. 업소관계자의 어이없는 대응에 상당히
화가나네요..
위에 내용들 이거 명백히 공중위생법위반입니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이런서비스는 정말 위험한 수준인것 같네요..
이상의 내용은 리조트 관계자와 사전고지한 대화녹음으로 다 확인 인정한 사실만을 적었습니다.
요약.
1. 평창 올림피아 호텔&리조트 숙박
2. 새벽에 쥐가 벽 긁음.. 새벽내내..
3. 방이동 거부, 환불거부
4. 환불받으려면 지금 꺼져
거미...
거미줄..
싱크대 먼지.. 음식물 찌든때..
위험하게 마감된 콘센트..
쥐오줌..(이부분에서 계속 긁어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