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내 아버지 암투병할때 뇌까지 전이되셔서 낮밤도 구분못하시고 선망증세에 팔뚝에 주사줄을 자꾸 잡아빼시니.. 간병한다고 있던 나는 날밤을 샜다. 잠을 못자니 솔직히 미치고 환장하게 힘든데 그 새벽 30분간격으로 들여다보며 주사줄 다시 꼽아주고 밤새 많은 병실을 뛰어다니는 간호사분을 보며 존경심이 일어남.
3개월 투병하시고 돌아가신뒤에 장례치루는데 간호사님이 내게 전화까지 주시며 위로해주심.
난 그 이후 세상에서 간호사를 가장 존경하는 직업으로 생각함. 긴병에 효자없다고 간호업무는 사명감도 보통 사명감아니면 힘든 일.
간호사들도 2찍 많이 한걸로 아는데. 왜 맨날 국힘에 속는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국힘에서 제대로된 대통령 있었나? 호바선수가 근무한 비서실? 비선실세 22조 4대강 한명도 국힘에서 제대로된 대통령 없었는데 왜 계속 국힘 찍어주는지 모르겠다. 내가볼때는 민주당은 간호법 추진을 그만둬야한다. 이렇게 간호사들 위해 해주면 또 내년 총선에서 간호사는 2번찍어줄것이다. 세월호 부모들이 2번찍어주는거처럼. 그들은 민주당의 노력을 모른다. 언제까지 뒷통수만 맞을것인가?
제가 간호사 여친을 몇번 만난적이 있었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병원현장이더라구요 노동 근무는 말할것도 없고 근무시간 넘어서 근무 하는건 예사구요 더 어이없었던건 약처방 의사들이 간호사한테 시키는경우 정말 허다하구요 의사들이 해야될일을 뭐 간호사 시키는건 당연하고 월급도 듣고 놀랬습니다 너무 적어서.. 간호법 내용도 대충 훑어 봤는데 시행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의사들 들고 일어나는건 밥그릇 지키는 행동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간호법... 간호사힘들져... 근데 병원에서 일해본입장으로써 간호사뿐만아니라 의료인 의료기사 행정 다힘들어요.. 시간에 환자 30명이상 촬영할때도있고 10시간가량 670명 촬영한적도있습니다.. 물론 야간근무도 다서구요
지금은 저는 일을하고있지않지만 의사 , 의료기사 업무영역까지 침해하면서 권리를달라는건좀... 자기들이 무엇을 얻고싶다면 외국이랑 단순히 비교하는게아니라 자신들이 그만큼 권리를 누릴만큼 노력하고 공부해왔는지를 돌아보면 좋겠네요..
물론 병원생활하면서 간호사에대한 안좋은 인식이박혀서 제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쳤을수도있지만
간호사샘들은 의사는 싫어하고 의료기사들은 엄청 무시하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