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2001년에보배드림 가입했을 즈음태어나 지금 대딩 4학년이네요.
울 큰딸이 제 보배드림과 동갑내기랍니다~~
둘째는 대3,막뚱이가 대1.
셋이 어느새 성인이 되어버렸네요
현재 저는 고속버스 승무사원입니다.
영화의 한 구절처럼 보배드림에 암묵적인 룰이 가족은 건드리지 말자 맞습니다.
인피니티 건을 보니 아이엄마께서 받으셨을 두려움과 아이가 느꼈을 트라우마에 문득 오래전 딸랑구들과 놀이터에서 놀아주는 데 10대 중후반 애들여럿이 놀이터 한켠에서 음주.흡연을 하길래 좋게 타일렀는 데
어쩌다 보니 이녀석들이 딸들한테 반 협박을 하더군요.
아이들 울음소리 듣는 순간
순진하고 배불뚝이 아재라도 가족을 건들면 존웍아재를 능가하는 살인병기가 된답니다.
아이엄마 힘내시고 보배회원님들께서 힘을보태드릴겁니다.
아무리 배가 나오고 머리카락이 백발이 되어버린들 내 가족.내 아이가 두려움에 떨면 이세상 모든 아재님들은 다 똑같습니다.
아침 출발시작전 50대 배불뚝 아재가 주절주절 넋두리 해봅니다.
가는3월 잘 보내시고 오는 4월 신나는 한달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