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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이프 기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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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1 08:51 추천 966 조회 70828

이강소지유

글이 담담해서 더 슬프네요... 와이프 한번 안아줘야지 ㅠㅠ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열기 댓글 59 쓰기

베플전 오늘 결홈기념일 9년차네요

저녁에 케익사서 축하할까? 와이프: 아니 케익요즘 너무 비싸 그냥 애들하고 김치찜해먹자~

나:웅~

퇴근길에 꽃다발 하나 사가야겠어요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하면서

MAX33022.12.01 08:5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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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저는 와이프가 갑작스럽게 암에 걸려서 치료 중인데, 남일 같지 않아 울컥하네요.. 힘내십시요.

딴지맛탱이22.12.01 09:3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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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앞으로 조금만 버티시고요. 새로운 인생설계 하세요. 아직 무척 젊으십니다. 떠나신 분도 그러길 바랄 겁니다. 저 또한 어떤 마지막 어떤 말도 나누지 못하고 너무나도 갑작스레 아내가 먼저 떠난지 5년이 넘었네요. 이제 아이들도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냥 아내분은 마음속에 새기시고 주위 신경쓰지 마시고 용기내어 새 삶에 도전하세요.

wangkoya22.12.01 09:2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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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달아주신말씀이.가슴에 와닿네요.
결혼17년차인데 가끔 저한테 시집와준
아내가 고맙기도하고 불쌍하기도하고. . .
하지만 내일이되면 또 티격태격.
아. . . 어렵네요.

인천그남자22.12.01 23:3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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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채 아직도 아내와의 생활을 하고 있다는건 그에 대한 그리움 입니다.생각을 잊으실때까지 행복한 사랑

프리마짱나22.12.01 23:1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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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qlpzmtuv22.12.02 02:3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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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무슨 말로 위로가 될지 내일모레 50이 다 되어가도
모르겠습니다.

갈바트론22.12.02 02:5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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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7년차 가끔 저도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면 끔찍하더군요

미안하다사정했다22.12.02 04:3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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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 9년차입니다 애들둘 잘컷네요..한놈은 대3..한놈은 12월 전역..그냥 살아지더라구요..최선을다해서 살면됩니다..끝

브라보마이라이타22.12.02 05:12신고
댓글

살아지는거와 살아 있다고 느끼는건 차이가 있죠

삶의 생동감 원천이 반드시 부부여야 하는건 아니지만, 잘 만난 배우자는 인생 최고의 행복보따리죠

흙처럼22.12.02 08:4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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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내편인데
왜 맨날 투딱거리며 싸워 대는건지

여봉 쏴랑애요

폭스22.12.02 07:1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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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눈물이 나지 !

끄악새722.12.02 08:5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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