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 딸이 이뻐보입니다. 그런데 딸 친구들도 이뻐요.
그저 내 새끼라 좀 더 이쁘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이쁘다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울 아기가 또래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네요.
4살 6살 때 어린이 대공원에서 모델 캐스팅 받은 적은 있네요.
초등 4, 6학년 중 2학년 그리고 코로나 한창인 작년 중 3 때도 학원마치고 나오는 데 길거리 캐스팅 받았네요.
중 2, 3 때는 전화와서 받아보니 공익광고 전문으로 찍는 기획사였습니다.
그저 아기 때부터 계속 봐서 그런지 내 새끼라 이쁘지 지극히 주관적으로 세계 제일 이쁜이지 객관적으로 다른 아이들 보다 더 이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다들 이쁘게 봐주시더군요.
물론 저희 부부나 아이 모두 모델이나 연예계 쪽은 관심이 없어서 거절 했지만 부모 입장에서 자기 자식이 객관적으로 얼마나 이쁜지 평가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할 때 내 아이가 특별히 이쁘다고 말하기가 민망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