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근길에 우회전 방향 지시등을 켜고 인도 끝에서 도로 진입 대기 중이었고

영상에 보이듯 버스들이 지나간 후 도로로 진입 하려는 순간
오른쪽 인도에서 갑자기 앞으로 들어온 전기자전거와 부딪혔습니다.
제가 첫 사고라 경황이 없어서 현장 사진은 찍지 못했구요.
현장에서 서로 번호만 교환하고 그 분은 전기자전거 타고 다시 인도를 통해서 가셨습니다.
 
상대방 측에서는 자전거 수리비와 폰 액정이 나갔다며 액정 수리비, 병원비를 요구 하고 있으며
과실은 아예 없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합의금을 계속 더 요구하셔서 보험사를 통해 진행중인 상태인데 
이분이 계속 말을 바꾸면서 돈을 더 타시려고 하고 있구요.
 
보행자들에게 민폐 끼치기 싫어 최대한 인도 끝쪽과 도로 경계까지 진입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제 차가 경차라 뒤쪽으로도 통행 가능한 공간있었습니다.
 
물론 도로 진입 시 우측 확인을 제대로 못한 저의 과실도 인정 하지만 
저의 과실만 있을까요?ㅠㅠ
과실 비율을 따진다면 몇대 몇 정도일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