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어서 퇴근 후 혼자 있는 시간에 배민이랑 쿠팡 배달을 하다 오늘 대리기사도 나가봤습니다.

 

근데 아내한테 딱 걸렸네요...

 

오늘 점심 때 커피한잔 먹을까 말까 하니 2000원에 벌벌떠는게 본인 때문인것 같다며 엉엉 울었는데...

 

다 자기랑 애들한테만 돈쓰느라 커피 한잔도 못 먹냐고...

 

저한텐 남는 시간 쓰는 건데 집사람은 맘이 아픈가보네요ㅜㅜ

 

어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