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글이 하루 만에 베스트 랭킹 4위가 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공감해 주시고 많은 조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민원을 많이 넣어 보려고 합니다.


금일 식약처, 보건복지부, 제주항 여객터미널, 제주시청 4곳에 민원접수하였습니다.


약사가 아닌 일반인은 제주 약사회 접근이 어려워 민원은 넣지 못할 거 같습니다.


위에 민원 결과들이 나오는 대로 다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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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 거주 중인 40대 가장입니다.


2022년 8월 3일 제주도에서 휴가를 마치고 07시 20분 제주 -> 완도항으로 가는 블루펄 여객선을 탑승하기 위해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중학생, 초등)을 터미널에 내려주고 저는 차량을 선적하기 위해 혼자 차를 끌고 배에 주차하고 터미널에서 아내를 다시 만났습니다.


아내가 저를 보자마자 말하기를 멀미약을 사러 갔다가 비싼 값에 약을 강매 당했다고 조금 이상하다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 내용을 들어보니 약국에 아이들과 들러 멀미약을 달라고 하니 약사가 먼저 소화제 드링크를 스스로 종이컵에 따르고 멀미약 파비*를 약사 본인이 까더니 앞에서 먹으라고 했답니다. 


그다음 아내에게만 클리*(무슨 용도인지 모름) 을 약사가 까서 먹으라고 했답니다.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보니 총 가격이 27,000원이었다고 합니다.


멀미약 파비* 2알 5,000원 X 2box = 10,000원


소화제 드링크 3,000원 X 4개 = 12,000원


클리*(무슨용도인지 모름) 2,500원 X 2개 5,000원


약 값이 얼마인지 알기도 전에 약사가 약을 전부 약을 까고 비싼 가격으로 구매를 하지 않을 것을 대비하여 그 자리에서 바로 먹으라고 한거 같다고 하더군요.


너무나 자연스럽게 계속 얘기를 걸었고 약사가 하는 말이니 아무 의심 없이 시키는 대로 했다고 합니다.


내용을 전부 듣고 제가 항의하러 약국에 찾아가서 무슨 약이길래 이렇게 비싼 거냐고  왜 약사 본인이 약을 까서 먹으라고 했냐? 


약사가 약을 까서 주는건 괜찮냐고 하니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이가격에 항의하는 사람이 없는데 왜 저만 와서 그러냐며 도리어 저를 나무랐습니다.


가격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약들을 왜 까서 줬는지에 대해서 계속 추궁하니 그때서야 전부 환불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이건 다른 사람도 알아야 하니 리뷰에 가격 등 올리겠다고 하니 그때부터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면서 환불을 절대 해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약은 전부 먹었고 멀미약 파비*는 박스는 개봉되어 있으니 환불해줄 수없고 먹지않은 약만 환불해주겠다고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뒤에 손님도 기다리고 배 시간이 다 되어 제가 먹지 않은 소화제 드링크 와 클리*(무슨 용도인지 모름)를 환불받고 최종 21,500원을 다시 결제하고 그 상황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두 번 해본 수법이 아닌 것 같아 검색해 보니 작년부터 같은 수법으로 멀미약을 비싼 가격으로 강매하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약사*을 인생 실전의 맛을 보여주고 싶어 국민신문고 신고, 제주항 여객선 터미널 고객의 소리 작성, 제주시 인터넷 신문고에 해당 내용을 작성 할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보배의 화력을 절대 바라는 것은 아니며 제가 앞으로 취할 행동들에 대해 보배 형님들 동생님들 진심 어린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8월 한 달은 쉬는 달 이어서 시간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점 참고해 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래 해당 증거 사진 첨부 합니다. 문제가 될수 있는 정보는 전부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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