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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 금요일 17:20분 경에 광주광역시 금호지구 세븐일레븐 편의점 앞에 무판딸배가 배달대행 조끼를 입고

 

오토바이에 앉아서 

 

다른 딸배들과 이야기 나누고있는걸 보고 무판인 오토바이를 112로 신고하였습니다 

 

오토바이 신고하신분들은 알겠지만

 

무판 오토바이 신고하면 대부분의 변명 레파토리는 

 

1. 오늘 등록할라고 가는길이다

 

2. 오늘 중고로 사왔다 

 

이 두가지의 변명이 가장 많습니다 

 

허나 이날은 금요일이고 17시20분입니다 이미 구청은 문닫았고 배달조끼까지 입고있는걸 보았기에 

 

거의 저 딸배는 무판으로 배달 하고 다닐걸 잘 알구있습니다 

 

112에 신고하여 출동 경찰관의 레파토리도 거의 똑같습니다 

 

상황을 들어보니 오늘 사왔고 운행도 안하고있었기에 딱히 어떤 조치를 취할수가 없습니다 

 

네 이해합니다 여태 여러대를 신고하였지만 그냥 구두경고나 사이다 스러운 조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찰관에게 인적사항을 메모해주시면 주말에 운행한거 보게되면 신고를 하겠다 했더니

 

대뜸없이 사장님 피곤한데 신고좀 자제해주시면 안되겠냐 하길래 순간 뻑이가서 

 

뭔 말을 그리하시냐 불법인 범죄사실을 보고 신고를 하는데 신고를 하지말라고 하다니 

 

이거 핸드폰 녹음이 되고있으니  (통화하면 녹음이됨) 말을 조심히 하시라고 하니

 

사장님이 신고 많이 하시는분 같은데 피곤하니까 신고좀 그만좀 하시면 안되겟냐  하네요

 

저 맹세코 흔히 말하는 악성 민원 이런 사람 아닙니다 가끔 무판이나 번호판 가린 주차차량 신고하고있고

 

1년에 기록 뒤져봐도 이곳 파출소에서 3번이나 출동했으면 많이했겠네요

 

그래서 따질려고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고 물으니 대답을 해줄수가 없다 하고 끊어버립니다

 

빡이쳐서 일 끝나고 집에서 샤워좀 하고 관할 파출소 찾아가보니 주간조라 이미 퇴근하고 없고

 

제일 높아보이신분과 애길 나누니 그냥 제식구 감싸기 

 

안되겠다 싶어 주말 보내고 월요일 바빠서 화요일에 관할 경찰서 청문관실 찾아가니

 

대뜸 하는말이 어떻게 처리해주길 원하냐는 답변 

 

휴....일개 시민이 역시나 싸우기는 벽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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