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보배드림 회원님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모두 자신의 일처럼 함께 맘 써주시고 애 써주셔서

여러 언론 매체에서 취재 연락이 많이 들어왔었습니다. 

어제 오전 담당 경관님께 상대 차량을 찾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담당 경관님이 밤새워 여러 곳을 다니며 조사 하셨다 합니다.)

담당 경관님 말씀으로는 불법장착은 아닌듯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분은 사고 발생 사실을 몰랐다가

매스컴에서 알게 되어 많이 놀랐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사고 이후 많이 당황하고 놀란 상태에 사건이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배드림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담당 경찰관님의 어려울 수도 있다는 공무원 특유의

단정 하지 않는 언어습관이라고 할까요?

그 말에 좀 마음이 급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각종 언론 매체에

보도 되는 등 일이 너무 커져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운 마음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을 계기로 예방할 수 있는 동일한 사고를

막기 위해 경각심을 일깨우면 좋겠다는 생각에

언론 취재 시 누차 당부 하기도 하였습니다. 

 

14일 추가 내용입니다. 

과실 부분 - 아직 경찰조사중입니다. 

보상 부분 - 오늘 상대보험사에 저희 연락처 전달 되었습니다. 아직 보상이니 합의금 등의 이야기 나온 것은 없습니다. 

 

합의금 관련하여서는 이 사건이 저희가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이며 혹여 합의라는 게 필요하다 하여도

사고를 통해 돈 벌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우선은 가족들 회복이 먼저라고 생각 됩니다. 

 

실드 친다는 말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죄송합니다.